[단독] '김건희 키링' 화제…"여사가 기획, 파리서 직접 나눠줄 것"

2023-06-19 1,858

19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해외 순방길에 오른 김건희 여사의 손가방 키링(열쇠고리)이 인터넷에서 화제다. 김 여사는 이날 오전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하기 위해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. 김 여사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오를 때 왼손에 들려있던 손가방 손잡이에는 키링이 달려 있었는데, 여기엔 ‘BUSAN IS READY(부산은 준비됐다)’라는 문구와 함께 부산을 상징하는 바다 파도 그림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.
 
이 문구는 지난 4월 3일 국제박람회기구(BIE) 실사단이 방한했을 때 윤 대통령이 청와대 상춘재 환영 만찬에서 한 마무리 발언이기도 하다. 당시 윤 대통령은 “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의 맛과 멋을 충분히 만끽하시길 바란다”며 영어로 “BUSAN IS READY”라고 말했다.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“김 여사가 키링 제작 및 이를 통한 홍보전을 전체적으로 기획했다”며 “이 과정에서 여러 문화예술인이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조언과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”고 전했다. 
 
이 키링은 프랑스 순방 현지에서도 홍보전에 활용될 계획이다. 대통령실 괸계자는 “여사가 직접 본인 가방에 이 키링을 달고 순방길에 올랐다”며 “프랑스 현지에서도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이 키링을 직접 나눠주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  
 
윤 대통령은 오는 20∼21일(현지시간)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...

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70921?cloc=dailymotio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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